부산시가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철거한 지 닷새 만에 시민사회단체에 되돌려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거돈 부산시장은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,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노동자상 반환과 원탁회의 구성에 관한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문에는 부산시의회를 추진기구로 하는 100인 원탁회의를 구성하고, 노동절인 5월 1일 전까지 원탁회의가 지정하는 장소에 노동자상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100인 원탁회의 운영에 관한 세부적 내용은 건립특위와 시의회가 협의해 정하기로 했고, 남구 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보관 중인 노동자상은 즉각 반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재호 [jhs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4171607267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